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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능 봤어? 청춘들의 설렘 가득 담은 ‘열아홉, 스물’ [종합]

19살에서 스물 사이. 청춘들의 특별한 성장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 찾아온다.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규현, 김지은, 악뮤 이수현, 정세운을 비롯해 연출자인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열아홉, 스물’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김재원 PD는 ‘솔로지옥’에 이어 ‘열아홉, 스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김재원 PD는 ‘열아홉, 스물’이 ‘솔로지옥’에서 출발했다며 “정반대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김재원 PD는 “‘열아홉, 스물’이 아련한 감성이라면 ‘솔로지옥’은 불 튀기는 느낌이다. 또 ‘솔로지옥’이 경험 많은 어른들의 연애라면 이건 미숙하고 서툰 풋풋한 친구들의 성장물이다. 완벽하게 다른 느낌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출연자들은 10대의 마지막 일주일을 ‘열아홉 학교’에서 보낸다. 이 학교의 규칙은 단 하나. 바로 연애 금지다. 이들은 ‘열아홉 학교’을 졸업한 후 20대의 첫 일주일을 ‘스물 하우스’에서 보내게 된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열아홉 학교’의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김정현 PD는 “일반적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성인이 됐을 때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인간관계부터 인문학 특강, 사회 초년생의 돈 관리법, 근로계약서를 확인하는 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로 도움을 주려고 했다”며 “이 친구들이 코로나19가 심할 때 학교에 다니지 않았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도 넣어봤다”고 설명했다.출연자들은 미성년자로 구성된 만큼 부모님과의 면담 후 출연이 결정됐다. 김 PD는 “책임감이 생기더라. 촬영 시간도 지켜야 해서 등하교 시스템을 적용해 시간을 줄이려 했다. 심리상담전문가도 상주시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부연했다.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 온 규현, 김지은, 이수현, 정세운이 MC로 활약한다. 규현은 자신을 넷플릭스 마니아, 자칭 연애 리얼리티 마니아라고 소개했다. 규현은 “덕업일치를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자세한 이야기도 듣지 않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촬영하면서 우리가 먼저 보게되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어 “모두 19살, 20살일 때가 있었다”며 “그때를 생각하면서 추억에 젖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19살에서 20살로 넘어가는 순간이 기억나느냐는 질문에는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내가 그때 무엇을 했나 생각해 봤는데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은과 이수현은 이번이 첫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지은은 “학생들이 열아홉 학교에 들어간 지 2주 만에 바로 스무 살이 된다.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으로서 자유와 책임감을 갖게 되는 스물하우스에 들어가게 된다”며 “24시간 동안 이성, 동성과 함께하는 미묘한 감정을 지켜볼 수 있다. 자유로움에서 묻어나는 솔직함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정세운은 ”2주라는 짧은 시간에도 빨리 친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랑뿐만 아니라 깊어지는 우정도 많이 볼 수 있다“며 ”사랑과 우정 모두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게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수현은 19살에서 스물로 넘어가는 12월 31일에 대해 “한해의 첫 시작과 마지막의 극적인 순간을 이어주는 단 하루다. 그게 굉장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내가 20대에 처음 진입했을 때의 생각도 난다”고 남다른 소감을 말했다.그러면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다. 이 친구들을 보고 ‘용기 있구나’ 생각을 많이 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열아홉, 스물’은 오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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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스물’ 규현 “난 넷플릭스 마니아,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가수 규현이 자신을 넷플릭스 마니아라고 소개했다.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규현, 김지은, 악뮤 이수현, 정세운을 비롯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열아홉 스물(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 ‘솔로지옥’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이날 규현은 자신을 넷플릭스 마니아, 자칭 연애 리얼리티 마니아라고 소개했다. 규현은 “덕업일치를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자세한 이야기 듣지 않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촬영하면서 우리가 먼지 보지 않나.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어 “모두 19살, 20살일 때가 있었다”며 “그때를 생각하면서 추억에 젖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열아홉, 스물’은 오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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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스물’ 37살 규현 “20살? 뭐 했는지 기억도 안 나”

가수 규현이 과거를 떠올렸다.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규현, 김지은, 악뮤 이수현, 정세운을 비롯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열아홉 스물(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 ‘솔로지옥’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이날 MC를 맡은 규현은 “열아홉 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듯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 이곳에서 성인이 됐을 때 알아두면 좋을 여러 수업을 배우게 된다. 이곳의 유일한 규칙은 연애 금지다”라고 소개했다.열아홉에서 스무살로 넘어가는 순간이 기억나냐는 질문에는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내가 스무 살 때 무엇을 했나 생각해봤다. 그런데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열아홉, 스물’은 오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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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95%”…이성경X김영대가 그려낼 리얼한 연예계 이야기 [종합]

스타를 위한 고군분투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별똥별’이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제작발표회가 오늘(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수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이 자리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별똥별’을 연출한 이수현 감독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이분은 업계에 대해 잘 아실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태프들이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떤 워딩을 사용하는지가 잘 담겨있었다. 이성경 배우가 하는 대사 중 소속 배우가 연애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하는 건 연예 뉴스를 봤던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다루는 타 작품과의 차별점도 언급했다. 이수현 감독은 “다양한 직군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것이 다른 작품과의 차별점인 것 같다. 또한 회 마다 에피소드를 채워주는 카메오가 등장하는데,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시청해줬으면 한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별똥별’은 스타를 향해 쏟아지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져 있는 각양각색의 연예계 종사자들에게 포커스를 맞춘다. 홍보팀장 오한별 역으로 분한 이성경은 “처음에 대본을 보고 엔터테인먼트의 진짜 내용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고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어 시청자들에게 우리가 하는 일을 이야기해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팀이라고 하지만 매니저 역할도 같이 하는 것 같다. 홍보팀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개인적으로도 가까워지고 서로를 믿고 지켜주다 보니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을 나눠왔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오히려 자문이 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완전무결 슈퍼스타 공태성 역을 연기하는 김영대는 “대본을 볼 당시에 신인이었기 때문에 많이 알게 된 느낌이 크다. 주변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더욱 생겼다”며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톱스타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놨다. 김영대는 “내가 아직 톱스타는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어려웠다. 여러 영상을 찾아보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내 옆에 톱스타들이 있더라. 이성경과 김종훈 그리고 많은 배우를 보며 연기했다”며 동료 배우들을 언급했다. ‘매니저계의 유니콘’으로 불리는 매니지먼트 1팀장 윤종훈은 “사랑스러운 에피소드가 장점이다. 뜨악한 일을 보기 싫게 그려내지 않고 코믹하고 러블리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보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김윤혜는 “매니저 역할을 맡아 자연스럽게 우리 매니저들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었다. 나도 맡은 배우를 지키는 역할을 많이 하는데 촬영할 때 매니저들이 날 지켜주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나를 저렇게 지켜주고 있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연예부 기자 조기쁨 역을 맡은 박소진은 “연예부 기자 한 분을 소개받아서 한 시간 정도 인터뷰를 했다. 기자들의 표정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막상 이야기해보니 기자 입장에서 사심이 섞이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더라. 그런 마음들을 감추기 위해 인터뷰할 때 드라이한 톤과 눈빛을 만들어낸다는 이야기 들었을 때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정신은 ‘별똥별’을 통해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도수혁 역을 연기한다. 이정신은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을 염두에 뒀다. 올림머리를 해야 하다 보니 살이 찌면 안 돼서 운동도 자주 했다. 변호사 캐릭터가 처음인데 마침 작가님께서 엔터 전문 변호사분이 쓰신 책을 선물해주셔서 고문 변호사 어떤 일을 하는지 확인했다. 멋진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싶어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이성경과 김영대는 극 중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묻자 이성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김영대와 많이 친해졌다. 처음에 낯설어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서 나와 어떻게 싸울까 걱정했다. 근데 아주 기가 막히더라”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영대는 “이성경에게 많이 의지했고, 같은 신이 있으면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영대와 윤종훈은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윤종훈은 “김영대가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고 다른 배우들 역시 ‘이렇게 좋은 배우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현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대와는 서로의 집을 왕래할 정도로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출연진들은 드라마 시청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성경은 “멋진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서로를 정말 사랑하고 배려하고 진심을 다했던 행복한 현장이었다. 그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 꼭 전달될 거라고 본다”며, 김영대는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찍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별똥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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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이' 박지빈-이수현 "연애 안 하지만 연인 사이" 묘한 정의

'우리 사이'가 사랑과 우정 그리고 거리를 주제로 풋풋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 2회에는 '우정과 애정 사이'를 주제로 배우 박지빈과 그의 6년 차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의 줄임말) 악뮤 이수현의 사적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배우 박성근이 사이 MC로 등장해 선배 안내상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솔직한 시간으로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박지빈은 노래방 메이트이자 여사친인 악뮤 이수현을 초대해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쩌다 여사친'이 된 이수현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준비, 소소한 질문에도 긴장하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이수현의 첫인상에 대해 "팬으로서 신기했다"라면서도 "첫날이 지나고 또 보고 싶고 얘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수현은 "이런 쪽(?)으로 흘러가지 말아줘"라고 유쾌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자주 만나면서 생긴 해프닝은 물론 애틋한 사이임을 느끼게 하는 일화를 언급했다. 사람들이 이수현과 함께 있던 박지빈을 오빠 이찬혁으로 오해해 열애설 의혹을 피해 간 것. 아울러 박지빈은 이수현의 콘서트 때마다 혹시 실수를 하거나 이것이 트라우마로 다가올까 봐 편하게 즐기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수현은 "우리 아빠보다 더 아빠 같다"라고 답했고 MC들은 "우정이라고 하기엔 걱정의 깊이가 깊다"라고 날카로운 분석을 했다. 무엇보다 자신은 물론 이수현의 애인이 동의한다면 함께 만나도 좋다는 박지빈의 폭탄 발언이 MC들의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이용진과 아이키는 "서로의 연애상담도 하고 이 정도면 친구 사이다"라고 기준을 내린 반면 유인나는 "연애상담을 하다가 발전되는 경우도 많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를 더 알아보기로 한 박지빈과 이수현은 '남사친 여사친을 사귈 수 있다'라는 질문에 있다고 답하며 연애 발전 가능성을 예감케 했다.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며 자리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우리는 DNA만 다른 남매"이자 "연애는 안 하지만 연인"이라는 상반된 관계 정의로 설렘을 유발했다. 이용진은 "오빠가 동생을 애정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두 사람 사이를 깔끔하게 정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박성근은 맨정신에 만나기 힘든 사이 선배 안내상을 소환해 그간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술 한 잔을 기울인 후 박성근은 "창원에서 '미치지 않고서야'를 찍으면서 형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내상은 "첫 만남에 주사로 너에게 쓴소리를 해서 후회했는데 계속 연락을 줘서 좋았다"라고 했지만, 박성근은 "그게 요즘 필요하다. 항상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집요하게 연락을 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근은 안내상에게 '오십춘기'가 왔다며 "작품을 할 때에는 행복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한없이 다운된다"라고 50대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안내상은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서 벗어나서 '이거 아니어도 내 삶은 어떻게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다른 영역들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현실적인 답을 건넸다. 더불어 박성근은 연기에 있어 안내상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배우고 싶다며 자신의 연기를 평가해달라고 말을 꺼냈다. 안내상은 "답은 아닌 연기. 내 연기와 똑같다. 근데 '내 연기가 답이다'라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라며 답을 찾아가는 것이 배우의 숙명이라고 조언했다. 작품이 끝나도 계속해서 새로운 연기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박성근의 연기 열정은 안내상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박성근과 안내상은 어색했던 분위기마저 연기에 대한 논쟁으로 뜨겁게 타파하며 MC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두 배우는 서로의 사이를 해부학 교실과 시실리 2km로 비유, "끊임없이 연기를 해부하고 싶은 사이"와 "좁히고 싶은 사이"로 표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안내상의 말에 박성근은 "집요하게 좁혀갈 테니 도망만 가지 말아라"며 용기 있는 각오를 보내 두 배우의 관계 발전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평소에는 쉽게 꺼낼 수 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계의 거리감을 좁혀주는 '우리 사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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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MBC '카이로스' 출연.."시나리오 읽자마자 매료"

위너 강승윤이 드라마 ‘카이로스’에 캐스팅됐다.연기 활동은 약 3년 만이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MBC 새 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 출연을 확정했다.'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다. 현재와 과거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이미 일어난 비극을 되돌리기 위해 공조하면서 새로운 진실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강승윤은 극 중 애리의 친구 임건욱 역을 맡았다. 건욱은 학창 시절 내내 존재감이 없고, 늘 최약자의 자리에서 지내는 게 자연스러운 인물.그러나 건욱은 애리의 말이면 무엇이든 하고, 위기 때마다 그녀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사건 해결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강승윤은 그동안 그룹 위너 활동과 더불어 폭넓은 행보를 보여왔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션으로서뿐 아닌 배우로서도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강승윤은 시청자와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기일전, 캐릭터 연구에 몰입 중이다. 강승윤은 "'카이로스'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료된 작품"이라며 "오랜만에 연기자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함께 하는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이로스’는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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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뜸' 뮤비 촬영 뒷이야기 "뜸가락 댄스=송민호 꿈"

위너 신곡 '뜸'의 뮤직비디오 제작 현장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뜸(Hold)'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는 '뜸의 정석' 제목이 적힌 책, 아날로그TV, 다리미 등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됐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위너는 바가지 가발을 쓰고 귀여운 모습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소개했다. '뜸(Hold)'을 작사·작곡한 송민호는 "썸탈 때 상대방의 밀당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유쾌하게 푼 노래다. 재미있는 상상들을 바로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가사들을 굉장히 키치하게 썼다"고 설명했다. '뜸(Hold)' 뮤직비디오에는 AKMU 이수현이 특별출연해 위너 멤버들과 '4남 1녀' 남매 연기를 펼쳤다. 여동생(수현)의 연애를 간섭하고픈 오빠들 사이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강승윤은 "콘셉트가 가족 시트콤이라서 전체적으로 재미 요소를 많이 넣었다. 저희의 자유롭고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 위너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뜸(Hold)' 손가락 댄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진우는 "송민호가 직접 꿈에서 본 춤이다.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카메라로 찍어서 저희한테 보내줘서 '뜸가락 댄스'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위너가 하지 않았던 모든 것들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다 함께 손을 잡고 발을 맞추는 안무와 더불어 언제나 성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선공개곡 '뜸(Hold)'은 지난 26일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5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1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와 일본 아이튠즈 K팝, 팝 부문 1위 등 국내외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트위터에서는 'HOLDWINNER' 해시태그가 전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았다. 위너는 오는 30일 오후 9시 네이버 컴백 라이브(WINNER COMEBACK LIVE : Hold a 'Remember' Party)에서 '뜸(Hold)'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4월 9일 오후 6시에는 '뜸(Hold)'을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된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를 발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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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차트 최상위권 안착…'뜸' MV 비하인드 공개

그룹 위너가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뜸(Hold)'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뜸의 정석' 제목이 적힌 책, 아날로그TV, 다리미 등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됐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위너는 바가지 가발을 쓰고 귀여운 모습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소개했다. 송민호는 '뜸(Hold)'을 작사·작곡했다. 그는 신곡에 대해 "썸탈 때 상대방의 밀당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유쾌하게 푼 노래다. 재미있는 상상들을 바로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가사들을 굉장히 키치하게 썼다"고 설명했다. '뜸(Hold)' 뮤직비디오에는 AKMU 이수현이 특별출연해 위너 멤버들과 '4남 1녀' 남매 연기를 펼쳤다. 여동생(수현)의 연애를 간섭하고픈 오빠들 사이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강승윤은 "콘셉트가 가족 시트콤이라서 전체적으로 재미 요소를 많이 넣었다. 저희의 자유롭고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 위너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뜸(Hold)' 손가락 댄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진우는 "송민호가 직접 꿈에서 본 춤이다.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카메라로 찍어서 저희한테 보내줘서 '뜸가락 댄스'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위너가 하지 않았던 모든 것들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다 함께 손을 잡고 발을 맞추는 안무와 더불어 언제나 성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선공개곡 '뜸(Hold)'은 지난 26일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5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1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와 일본 아이튠즈 K팝, 팝 부문 1위 등 국내외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트위터에서는 'HOLDWINNER' 해시태그가 전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았다. 위너는 30일 오후 9시 네이버 컴백 라이브(WINNER COMEBACK LIVE : Hold a 'Remember' Party)에서 '뜸(Hold)'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4월 9일 오후 6시에는 '뜸(Hold)'을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된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를 발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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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친구의 참우정"..김보라, 악뮤 수현X김새론 커피차 인증 (ft. 홍보)

배우 김보라가 절친 김새론·이수현으로부터 커피차를 선물 받았다.김보라는 25일 자신의 SNS에 "...그래서 나한테 커피차를 보내려고 한 거구나. 너희들 덕분에 시원해졌어 고마워 #홍보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발랄한 표정으로 커피차 인증샷을 남기는 김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김보라는 뾰로통한 모습으로 커피차 현수막 옆에 서 있다. 현수막에는 '매일 저녁 8시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와 '6월 19일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4'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악동뮤지션 수현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과 김새론이 출연을 앞둔 웹드라마를 홍보한 것.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실 친구네요", "ㅋㅋㅋㅋ다들 귀여워요", "이 친목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보라는 현재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아이돌 덕후' 신디 역으로 출연 중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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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임창정·이하이, 에픽하이 콘서트 게스트 확정 [공식]

에픽하이가 앨범에 이어 콘서트에서도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에픽하이 공식SNS에 콘서트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명품 게스트 총출동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연애소설'을 함께 작업한 아이유부터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한 이하이, 악동뮤지션 이수현 등이 에픽하이를 위해 무대에 선다. 지난 24일 에픽하이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임창정의 ‘생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고 알린 바 있고, 일찌감치 공개된 넬 김종완과 하동균까지 더해 초호화 게스트 군단이 매 공연마다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심지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해 아직도 숨겨 놓은 게스트가 더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총 3회 공연 중 어떤 게스트가 어느 회차에 출연할지 예측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음악 방송 출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콘서트가 신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첫 무대다. 에픽하이 멤버들도 첫 라이브 무대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에픽하이 컴백 콘서트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은 오는 11월 3일과 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3회 규모로 개최된다.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3년 만의 정규 앨범은 3일째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있다. 25일 오전 8시 기준 에픽하이의 ‘연애소설’은 멜론, 네이버, 지니, 벅스, 소리바다, 엠넷 등 주요 차트에서 여전히 1위를 휩쓸고 있고 있다. ‘빈차’ 역시 '연애소설'과 함께 정상권을 굳건히 지키며 음원 강자의 위엄을 보였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에픽하이는 28일 서울 신촌의 차없는거리 입구에서 9집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연다. 김연지 기자 2017.10.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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